앱인벤터(app inventor)에는 스크린(Screen)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복사하는 기능은 없다.

그리고 스크린을 만들 때 이름을 지정할 수 있지만 수정하는 기능 또한 없다.




하지만 방법이 있다.


준비물


1. 노트패드 : https://notepad-plus-plus.org/


2. 7zip : https://www.7-zip.org/


굳이 노트패드가 아니라도 다른 편집기를 사용해도 된다. 메모장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간혹 글자가 깨지는 등 인코딩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7zip을 사용하는 이유는 aia 파일 내용을 수정하기 위해서이다.



1. 'Export selected project (.aia) to my computer' 을 클릭하여 수정할 aia 파일을 다운 받는다.




2. AIA 파일을 우클릭하여 [7-Zip] -> [압축파일열기] 을 한다.


3. [src] -> [appinventor] -> [ai_ID] -> [project name] 순서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을 것이다. (스크린명이나 갯수, 아이콘 모양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제 파일을 간단한 수정을 통해 스크린을 복사, 수정할 수 있고 덤으로 블록, 디자이너들을 복사할 수 있다.

이는 여러 스크린에서 반복되는 블록, 디자이너가 있을 경우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ex) Screen1의 디자이너와 블록을 Screen2에서도 사용하고 싶다.


Screen1의 내용은 아래 사진과 같다.




방법


1. 7zip안의 파일을 밖으로 끌어낸다.

2. Screen1.bky 파일을 노트패드를 이용하여 실행한 후 소스들을 전부 복사한다. ('Ctrl + a' 단축키를 사용하면 전체 선택을 할 수 있다)

3. Screen2.bky 파일에 붙여넣기를 한다.

4. Screen1.scm 파일을 노트패드를 이용하여 실행한 후 소스를을 전부 복사한다.

5. Screen2.scm 파일에 있는 내용을 지우고 위에서 복사한 소스를 붙여넣기를 한다.

6. Screen2.scm에서 $Name을 찾고 스크린 명을 고쳐준다. 

(Screen1에서 소스를 복사했기 때문에 Screen1이라 써있지만 우리가 사용할 스크린은 Screen2이기 때문이다.)

7. 수정된 Screen2.bky, Screen1.scm 파일을 다시 7zip 안으로 넣어준다. 파일을 압축파일로 복사 하시겠습니까? 란 문구가 나오면 '예(Y)' 를 선택한다.


이제 test.aia 파일을 다시 앱인벤터에 저장해주면 되는데 현재 test.aia 라는 프로젝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수정 전 프로젝트를 삭제하고 저장을 해야한다.

또는 프로젝트 수정을 위해 aia 파일을 컴퓨터로 저장하기 전 'save project as' 를 사용하여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고 사용해도 된다.


컴퓨터에 저장된 aia 파일을 'improt project (.aia) from my computer'을 클릭하여 가져와준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열어보면 스크린, 디자이너, 블록 모두 복사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응용하여 스크린 이름 변경, 스크린 추가 및 수정 등을 할 수 있다.



BMP, JPG 등 이미지 이름 끝에 붙는 확장자들을 보면서도 우린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차이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1. BMP ( Microsoft Windows Device IIndependent Bitmap )

: DOS와 윈도우 호환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Bitmap 이미지이다. 압축을 지원하지 않아 지나치게 높은 파일 용량이 문제가 되어 웹용 이미지에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BMP 파일도 압축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2. PNG ( Portable Network Graphics )

: 배경이 투명한 파일을 만들거나 저장할 때 많이 쓰이며 색상을 최대한 그대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 많이 쓰이고 있다. 단점이 있다면 색상을 그대로 유지시키는 만큼 파일 용량이 크다.


3. GIF ( Graphic Interchannge Form )

: JPG나 PNG 파일 형식과 비교했을 때 파일 크기가 작다는 장점이 있으며, 투명한 배경과 움직이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표현할 수 있는 색상 수는 최대 256가지 뿐이다. 그래서 웹 페이지에서는 아이콘이나 불릿 등 작은 이미지에 주로 사용하고 있다.


4. JPG, JPEG( Joint Photographic Experts Group )

: 사진을 웹 페이지에 넣기 위해 개발된 형식이다. 컴퓨터에서 저장할 때나 디지털 카메라에서 저장할 때 많이 쓰이는 확장자이다. JPG와 JPEG 차이는 없으며 정식 명칭은 JPEG 이지만 윈도우와 도스에서는 확장자가 3자리로 표시되어 JPG로 쓰인 것이다.


5. PSD ( Periscope Debugger Definition )

: 포토샵에서 저장할 때 쓰는 확장자이다. 포토샵에서 작업을 했을 때 사용한 레이어들을 하나하나 다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된 작업이나 수정을 할 때 중요하다. 다른사람이 사진을 수정할 수 있게 하고 싶다면 사진과 함께 PSD 파일을 주면 좋다.


6. TIFF ( Tagged Image File Format )

: TIFF는 무손실 압축방식의 파일이다. 최대한 원본 그대로 보존해야하는 중요한 이미지에 쓰는 확장자이며 데이터 손실이 최소화 된다. 단점으로는 용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진 않는다.


7. SVG (Scalable Vector Graphics )

: 2차원 벡터 그래픽을 표현하기 위한 XML 기반의 파일형식이다. 이미지 또는 이미지에 채도, 투명도 등을 더하면  XML 텍스트 파일로 정의되어 검색화, 목록화, 스크립트화가 가능하며 압축 역시 가능하다.





AI, PXR 등 여러가지 이미지와 관련된 확장자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확장자가 제일 좋다' 라는 것은 없습니다. 물론 자주 쓰이는 확장자들은 있습니다. PNG, GIF, JPG, PSD 가 대표적으로 많이 쓰이는 확장자들이죠. 그 외의 것들이 나쁘다라는게 절대 아닙니다. 사용자의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 많은 확장자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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